
파주교육지원청은 5월~7월 중 ‘고교-대학 연계 고등학교 진로 프로그램’운영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파주 지역 고교와 지역의 대학을 연계해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다양화하고, 지역 기반 학습 지원 체제를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역 대학은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고등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 및 학교주도 활동 시간 등을 활용해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두원공과대학교에서는 간호의 기초, 유튜브 편집 활용법, 실용음악 체험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서영대학교에서는 기본 심폐소생술, MBTI와 진로상담, 전기설비 기기 특성 이해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상반기에 총 46개의 강좌에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선아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여 진로·학업 설계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교-지원청-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지원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