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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화예술재단, 평촌아트홀서 뮤지컬 '라흐헤스트' 공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6월 27일 평촌아트홀에서 창작 뮤지컬 ‘라흐헤스트’를 공연한다.

 

‘라흐헤스트’는 천재 시인 이상(李箱)의 아내이자,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김환기 화백의 아내였던 예술가 김향안의 삶과 사랑을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이 뮤지컬은 그녀의 치열한 예술적 열정과 두 예술가와의 사랑 이야기를 두 개의 시간 축을 통해 입체적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이 깊은 울림을 전한다.

 

작품은 이상과의 사랑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김환기와의 사랑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방식으로 전개되면서, 두 남자와의 관계 속에서 김향안이 보여준 예술적 동반자이자 한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공연에는 최수진, 박영수, 변희상, 이지숙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해 무대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전석 5만 원이며, 안양시민은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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