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지산에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재원 조성과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1억 원 이상 기부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되는 포상인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4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따르면 지산은 지산그룹의 계열사로, 물류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지산그룹은 2021년 대한적십자사의 고액 기부 프로그램인 '레드크로스 아너스 기업'(RCHC)에 가입하며 재난구호 급식차량 제작 후원, 취약계층 생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왔다.
이번 전달식은 지산그룹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장지산그룹 본사에서 진행진영 대한적십자사 동부봉사관 관장, 이미숙 대한적십자사 용인시협의회 회장, 신용철 경기도협의회 부회장, 임원진 용인시협의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를 실천했을 뿐인데 이렇게 명예대장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산그룹은 나눔을 통해 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