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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현의 천상 가평멋집' 에서 북 콘서트 정기 개최

                                         

20년간 역대 대통령의 식탁을 책임져 온 전 청와대 총괄조리팀장, 천상현 셰프가 그 특별한 경험을 바탕으로 북 콘서트를 연다.

 

첫 북 콘서트는 오는 6월13일(금)오후 4시30분,경기도 가평의 '천상현의 천상 가평멋집'에서 열리며 이후 매월 두 번째와 네 번째 주 금요일마다 정기적으로 관객과 만남을 이어간다.

 

이번 북 콘서트는 천 셰프의 저서 『세상을 바꾸는 대통령의 식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청와대 조리실에서 직접 겪은 대통령들의 식생활 이야기와 국빈 만찬장의 생생한 뒷이갸기를 전할 예정으로, 음식이 단순한먹거리를 넘어 외교와 소통의 매개체가 되었던 현장을 다양한 에피소드로 풀어낸다.

 

북 콘서트는 입장료는 무료이며 참가 인원은 30명으로 제한된다. 사전 예약은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북 콘서트 후 셰프 사인회와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있다.

 

천상현 셰프는 "음식은 단순한 먹거리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잇는 가장 따뜻한 언어"라며 "이 북 콘서트를 통해 제 경험과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영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천 셰프는 청와대 제직 시절 수 많은 국빈 만찬과 외교 행사를 총괄하며 한식의 외교적  가치를 세계에 알린바 있다. 현재는 가평에서 프리미엄 중식당인 '천상 가평 멋집'을 운영하며 일반 대중과 소통하는 요리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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