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24가 무더위 대응 상품으로 ‘상상의끝’ 아이스크림과 아메리카노를 잇따라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가성비를 내세운 김밥 제품군도 매출 상위권에 진입하며 시리즈 전체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24는 오는 19일 ‘상상의끝’ 시리즈의 첫 아이스크림 신제품 ‘인절미콘’을 출시한다. 쫀득한 떡과 고소한 인절미 아이스크림을 결합한 제품으로, 2030세대는 물론 중장년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뉴트로 감성의 디저트다. 가격은 2천4백 원이며, 이달 말까지 1+1 프로모션이 함께 진행된다.
이에 앞서 이마트24는 5일부터 여름 대표 음료 ‘980아메리카노’ 2종(블랙, 스위트)을 출시했다. 용량 350ml 기준으로 원두 본연의 맛을 강조한 제품이며, 최근 커피 원재료 가격이 오르는 가운데 합리적 가격대를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한편, ‘상상의끝’ 시리즈의 김밥 라인업도 지속 확대되고 있다. 기존 ‘1900김밥’, ‘900삼각김밥’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데 이어, 이달 초 ‘2200김밥’과 ‘1900더블삼각김밥’이 추가됐다. ‘2200김밥’은 7가지 재료로 구성된 불고기김밥이며, ‘1900더블삼각김밥’은 햄베이컨참치와 청양마요치킨 등 2가지 맛을 구성해 가격 대비 만족도를 높였다. 이들 제품은 출시 직후 각 카테고리 내 판매 순위 5위권 안에 들어섰다.
이마트24는 또, ‘상상의끝’ 시리즈 전 제품 구매 시 CJ ONE 포인트를 200배 적립해주는 행사를 6월 한 달간 진행한다. 고객 체감 혜택을 강화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상상의끝’ 시리즈는 가성비와 트렌드를 반영해 각 카테고리별로 고른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소비자 취향에 맞는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