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의회 각 상임위원회가 제393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상임위별 상정된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16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기획경제위원회는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유준숙(국힘·행궁)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 가결됐다.
강영우(민주·영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은 원안가결, 홍종철(국힘·광교1)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됐다.
또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우너시 동의 명칭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도시미래위원회의 경우 10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찬용(국힘·권선2)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건축기본 조례안', 김정렬(민주·평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또 김동은(민주·정자1)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 '수원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2건과 최정헌(국힘·정자1)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개인정보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11건의 안건을 심사했는데 사정희(민주·매탄1)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으며 김소진(국힘·율천)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됐다.
문화체육교육위원회의 경우 7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박영태(민주·행궁)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관광기념품 개발·관리 및 판매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정종윤(민주·행궁)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원안 가결했다.
한편 각 상임위가 심사한 안건은 회기 마지막 날인 오는 24일 제39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