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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전라·광주 아동 2만 명에 치킨과 체험 나눔

‘제4회 아동건강 지원사업’ 성료… 아동복지시설 665곳 대상
3개월간 푸드·행복 프로그램 진행… 지역사회 환원 활동 지속

 

교촌에프앤비가 전라·광주 지역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4회 아동건강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2만여 명의 아동에게 치킨파티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18일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3개월간 전라·광주 지역 아동복지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4회 아동건강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된 교촌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지역별 아동복지시설에 식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4월부터 6월까지 전라·광주 지역 665개 복지시설 소속 아동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푸드 지원’에서는 교촌치킨 파티를 열어 아이들이 함께 식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했고, ‘행복 지원’에서는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점자촉각 카드 만들기, 치킨 소스 바르기 체험 등 총 25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활동에는 교촌 본사 직원과 가맹점주가 함께하는 ‘바르고 봉사단’이 참여해 직접 아동들과 소통하고 체험을 도왔다. 특히 교육과 체험을 결합한 방식으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나눔의 의미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는 사업 성료식을 열고, 한국아동복지협회 및 행복채움연구소와 함께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과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국 아동복지시설을 위한 나눔을 지속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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