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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소공인 디지털·혁신성장 지원 박차

‘2025 소공인 자생력 강화사업’ 7월 4일부터 신청 접수
경기침체 돌파 위한 디지털 전환·노동환경 개선 집중
제품개발부터 스마트공정까지…경쟁력 높이는 실질 지원

 

안성시가 지역 내 소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2025년 안성시 소공인 자생력 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혁신과 생존의 경계를 넘나들고 있는 소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지원책이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소공인의 노동환경 개선, 제품 경쟁력 확보, 스마트공정 도입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전문기술이나 우수 아이템을 보유하고도 성장의 기회를 찾기 어려운 소공인들이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축”이라며, “이들의 자생력을 높이는 것이 곧 안성의 경제 체질을 바꾸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에 본사를 둔 소공인 중 제조업을 영위하며 연매출 80억~120억 원 이하,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사업체다. 지원 범위는 제품개발, 홍보마케팅, 지식재산권 확보, 작업환경 개선, 스마트공정 도입 등이며, 경영 부담 완화는 물론 기술 혁신을 통한 시장 확대도 함께 노린다.

 

신청은 7월 4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이며,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안성시청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소공인들의 생존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유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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