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대학교 카페바리스타과는 (사)한국베버리지마스터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후원한 ‘제18회 코리안컵 칵테일대회’에 참가해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고 1일 전했다.
1일 오산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대표 바텐더 선발을 목표로, 대학리그와 프로리그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2025년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 특설무대에서 본선이 개최되었다.
오산대학교 카페바리스타과에서는 총 18명의 학생이 대학리그 부문에 도전해 적극적인 자세로 대회에 임했으며, 그 결과 장려상 2명, 은상 1명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갈고닦은 기술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대회에 도전해 경험과 실력을 키우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카페바리스타과 박근도 학과장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나와 타학생들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비교 검증받고 동기부여 받으며 진로를 명확히 설정하고 전력 질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실무 중심의 도제식 교육을 통해 국내외 무대에서 인정받는 인성을 겸비한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대학교 카페 바리스타과는 연중 학습한 교과와 관련하여 다양한 국내외 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이 현장 실무 능력과 경쟁력을 꾸준히 쌓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