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청개구리 스펙 학부모 서포터즈 ‘스펙터즈’를 대상으로 가족 캠핑 프로그램 ‘패밀리 데이’를 개최하고, 이재준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학부모들과 소통했다.
6일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수원유스호스텔에서 청개구리 스펙 학부모 서포터즈 ‘스펙터즈’가 함께하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패밀리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핑 프로그램은 ▲팀 단위 교류 활동을 통한 관계 형성 ▲가족이 함께 홍보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실습 교육 ▲야외 버스킹 공연과 가족 장기자랑 ▲라탄 바구니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교육 공동체로서의 유대를 다졌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5일 캠프장을 찾아 관계 형성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학부모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청개구리 스펙 학부모 서포터즈는 수원 교육을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공동체”라며 “이번 캠핑이 따뜻한 교류와 응원의 장이 돼 수원 교육이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은 학생 참여형 수업 ‘청개구리 이야기(Story)’, 자유학습 공간 ‘청개구리 연못(Pond)’, 지역 홍보 활동 ‘청개구리 기자단(Press)’, 진로직업 체험 ‘청개구리 진로체험(Experience)’, 학교 교육 지원 ‘청개구리 교실(Class)’ 등 총 5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수원시는 이 같은 브랜드를 중심으로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의 참여를 유도해 수원형 교육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