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2일 재단법인 세미원과 청주시설관리공단은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정원 기반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및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은 청주시설관리공단에서 진행되었으며 백난영 대표이사와 청주시설관리공단 유운기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정원문화와 환경교육 분야의 공동 프로그램 개발, 기관 간 인적·물적 자원교류, 교육및 홍보협력 등 다양한 실질적 협업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지역 내 정원문화의 활성화와 환경에 대한 인식개선에 함께 기여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실현에 있어 민·관 협력 모델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방침이다.
백난영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정원을 매기로 한 공공기관 간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정원문화 확산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