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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 오산회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평등과 정의의 가치, 노무현 정신,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
盧 서거 16주기 맞아 "노무현 정신 잇겠다"

 

국민주권 오산회의는 참가자 90여 명과 지난 05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산을 계속해서 이어나가는 중요한 계기로 삼고자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묘역을 참배했다고 7일 전했다.

 

7일 국민주권 오산회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참가자들은 그의 철학과 업적을 기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추구했던 정의와 평등의 가치를 되새겼다.

 

많은 사람들은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사색과 감동의 시간을 갖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메시지를 마음에 간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참배를 마친 후 노무현 전 대통령 생가와 기념관 등을 둘러보며 ‘사람 사는 세상,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을 꿈꿨던 노무현 대통령의 초심과 철학을 새겼다고 전했다.

 

송영만 상임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은 미래를 위해 희망을 가지고 노력했던 분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메시지를 마음에 새기는 장소에 많은 오산시민들이 함께했다”며 “국민주권 오산회의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산을 계속해서 이어나가는 중요한 행동 중에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참가자 중 김모씨는 “참배를 하는 동안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말씀처럼 부끄러움 없이 후대에게 물려줄 강건하고 정의가 살아 있는 대한민국을 우리 모두가 만들어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민주권 오산회의는 국민주권전국회의 지역 조직 중 하나로, 오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조직은 국민의 주권을 강화하고,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오산 지역의 시민들이 정치와 사회 문제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동대표로 심흥선, 이숙영이 맡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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