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라이프케어가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시니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군인공제회와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회원 복지와 금융투자 등 다방면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5일 신한라이프케어는 지난 22일 서울 군인공제회관에서 군인공제회와 ‘실버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손형찬 군인공제회 관리부문이사와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군인공제회는 21만 회원을 기반으로 한 폭넓은 네트워크와 안정적인 자산운용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신한라이프케어는 지난해 출범 이후 시니어 시설 운영과 인프라 개발 전문성을 축적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회원 복지 향상을 위한 서비스 발굴과 금융투자 협력에 나서고,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시니어 대상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할 방침이다. 특히 금융·문화예술·레저·헬스케어를 통합한 노인 주거 복지시설 모델을 함께 개발하며 협력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신한라이프케어 관계자는 “군인공제회와의 협업을 통해 초고령사회에 맞는 지속 가능한 시니어 서비스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으로 시니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