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안양시체육회와 ‘석수체육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체육관 건립 및 유지관리 예산, 행정 지원을 담당하고, 체육회는 시설 운영, 관리, 시설 유지보수 등을 맡게 된다.
위·수탁 기간은 2028년 8월 21일까지 3년이다.
석수체육관은 만안구 석수동 279-38, 39번지에 연면적 7932㎡,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2023년 4월 착공해 오는 11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박귀종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석수체육관이 모범적인 운영 사례가 되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