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는 지난 2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월간부천 플러스 9월호’ 행사와 연계해 규제혁신·적극행정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공직사회 혁신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대회에서는 전 직원을 대표해 으뜸상을 수상한 정책기획과 정경환 주무관과 중4동 장승우 주무관이 결의문을 낭독했다. 참석한 직원들은 소극행정을 지양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능동적인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용익 시장은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모든 직원이 변화와 혁신을 실천해 시민이 행복한 부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결의를 계기로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실질적인 행정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조직 전반에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행정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제도 보완과 교육도 추진한다.
한편 부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 혁신의 성과를 입증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적극행정이 공직사회 문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직원 교육과 우수공무원 선발 등 다양한 시책을 병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