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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청소년들, 별하나르샤 축제서 끼와 재능 폭발

2천여 시민과 함께한 「2025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성황
32팀 무대공연·47개 체험부스로 다채로운 볼거리 선사
청소년 주도 기획·공연 참여, 지역사회와 소통의 장

 

안성 청소년들이 주인공으로 나선 '2025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별하나르샤 청소년축제'가 지난 13일 안성중학교 운동장에서 20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안성시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했다. 축제 현장에는 32팀의 무대공연과 47개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안성존에서는 K-댄스 배우기와 응원봉 만들기 등 창의 체험이, 맞춤존에서는 환경·반도체 등 미래형 체험 부스가, 도시존에서는 진로강점검사 등 공공 부스가 운영됐다. 스포츠존에서는 안성시플라잉디스크연맹 주관으로 얼티미트 토너먼트와 원반던지기 게임이 펼쳐지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 공연도 다채로웠다. 밴드, 댄스, 성악, 플루트 앙상블, 랩 등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동아리가 버스킹 무대에 올라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으며, ‘보이는 라디오’ 코너에서는 청소년 진행자가 초청 게스트와 토크쇼를 진행하고 치어리딩, 사물놀이, 댄스,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공식행사에서는 가온독도수호대 등 우수 체험동아리 5팀이 수상했으며,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등 내빈 4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청소년들은 부스를 체험하고 공연과 축제 기획에도 참여하며 “내년에도 꼭 다시 참가하고 싶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김보라 시장은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재능을 마음껏 펼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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