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소방서가 성평등이 실현되는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직접 나섰다.
18일 수원소방서는 이날 오후 2시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간부 소방공무원 16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조직 내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성인지 관점의 필요성, 일상과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차별적 요소, 성평등 실현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이 논의됐다.
조창래 수원소방서장은 "성인지 감수성은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과 공직자로서의 책무성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가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이 존중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