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결대학교는 내달 11일까지 충북 영동군에서 열리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산업관 전시에 참가한다.
성결대는 이번 전시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연구로 개발한 무안경식 3D 디스플레이를 활용, 검무·가야금 산조·소고춤·사물놀이 등을 ‘6자유도(6DoF)’ 기반 입체영상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방미향 성결대 파이데이아학부 교수는 “이 콘텐츠를 통해 전통 공연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고, 오래 기억되게 만드는 매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 예술의 디지털 전환과 융합콘텐츠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