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가락몰에서 가락몰수산유통인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배달앱 ‘땡겨요’는 낮은 중개수수료(2%), 빠른 정산, 할인쿠폰 제공 등을 앞세워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서비스를 지향한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가락몰 수산시장 소상공인의 ‘땡겨요’ 입점을 지원하고, 온누리상품권·지역사랑상품권 결제 편의성을 높여 매출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신규 입점 가맹점에는 20만 원의 ‘사장님 지원금’, 2000원 할인쿠폰 50매, 전용 이차보전 대출 등을 제공한다. 특히 ‘땡겨요’는 국내 유일하게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 온라인 결제가 가능한 배달앱으로,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수산시장을 이용할 수 있고 소상공인은 매출 확대와 수수료 절감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객과 소상공인 모두 ‘땡겨요’를 통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해 모든 참여자가 혜택을 누리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