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일레븐이 롯데리아와 손잡고 인기 버거 메뉴를 라면으로 재해석한다.
세븐일레븐은 내달 3일 ‘세븐셀렉트 오징어얼라이브 매콤볶음면’을 단독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5월 보이슈머들의 요청으로 재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던 롯데리아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를 기반으로 했다.
버거 특유의 매콤한 맛과 블랙페퍼 풍미를 동시에 살려 강렬한 맛을 구현했으며, 오징어 어묵 후레이크를 더해 식감과 보임성을 강화했다.
세븐일레븐은 출시를 기념해 내달 말까지 2+1 행사를 진행하며, 모바일앱에서는 9일까지 박스 단위(16입) 구매 시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그동안 ▲#대파열라면큰컵 ▲도쿠시마 라면 ▲세븐셀렉트 유산슬탕면 ▲럭히밥김찌라면 등 식품사·셰프·연예인과의 협업 상품을 선보이며 ‘콜라보 맛집’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신지은 세븐일레븐 가공식품팀 MD는 “오징어얼라이브 매콤볶음면은 2030세대가 주도하는 비국물 라면 트렌드에 맞춘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협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