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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박스로 ‘노담(NO 담배)’ 캠페인 전개

전국 물류망 활용해 ‘노담 캠페인’ 확산

 

CJ대한통운이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택배박스를 활용한 광고사업을 시작하며 공익 캠페인 확산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 확보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자사 풀필먼트센터에서 출고되는 택배박스에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 ‘노담소셜클럽’ 광고를 인쇄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배송한다고 29일 밝혔다. 

 

‘노담(NO 담배)’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추진 중인 사업으로, 흡연을 하지 않는 건강한 생활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광고에는 금연상담전화 안내 문구도 함께 노출돼 청소년과 청년층의 참여를 독려한다.

 

CJ대한통운은 이번 공익 광고를 시작으로 지자체와 공공기관 중심의 B2G 사업을 확대하고, 향후 물류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상업 광고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활물류 네트워크 기반 광고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고객사 협업 기회를 넓혀 나간다는 전략이다.

 

택배박스는 매일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돼 높은 도달률과 주목도를 확보할 수 있는 매체로, 브랜드 로고 노출뿐 아니라 프로모션, 쿠폰 코드, 추천 상품 안내 등 판매 촉진 효과까지 기대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드라마 및 배송 서비스와 연계한 박스 광고를 시험 운영하며 효과를 검증했다”며 “풀필먼트 배송박스의 광고 매체화를 통해 공익 캠페인 기여는 물론 고객사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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