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가 가을을 맞아 영케어러 아동과 함께 생명 존중, 환경 보호, 지역사회 봉사를 주제로 한 체험형 멘토링 활동을 전국에서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다인어스가 ‘수확과 나눔의 계절’을 주제로 전국에서 봉사활동과 문화체험 멘토링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케어러 아동들이 계절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며 ▲생명 존중 ▲환경 보호 ▲지역사회 봉사 등 사회적 가치를 배우고 자존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울에서는 지난 20일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유기동물 보호활동을 진행했다. 참가 아동들은 동물과 교감하고 입양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웠다.
대전 지역에서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팀별로 플로깅 활동을 펼쳐,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경험을 통해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체감했다.
전북 지역에서는 지난 27일 김제 황토농장에서 포도 수확 봉사활동을 진행, 농민의 노고를 이해하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강민석 다이닝브랜즈그룹 동반성장팀장은 “아이들이 가을의 변화를 몸소 느끼며 사회적 가치를 배우도록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단순 봉사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 성장 지원형 경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계적인 멘토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이닝브랜즈그룹은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를 중심으로 영케어러 아동을 위한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