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관장이 추석을 앞두고 ‘황진단’ 리뉴얼에 나섰다.
정관장은 프리미엄 환 브랜드 ‘황진단’을 실속형으로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플라스틱 환 용기를 종이상자(지함)로 교체하고 내부 포장을 줄여 친환경 가치를 실천했으며, 동일한 가격에 기존 30환에서 3환을 추가해 총 33환으로 구성했다.
‘황진단’은 정관장 홍삼과 전통 원료가 조화를 이루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평균 20년 이상 경력의 선별사가 엄선한 상위 2% 수준의 홍삼을 비롯해 녹용, 참당귀, 산수유, 상황버섯 등이 배합됐다.
최고급 홍삼 ‘천삼’을 담은 ‘황진단 천(天)’, 국내 건강기능식품 최초로 금박을 적용한 ‘황진단 천 노블라인’ 등 고급 라인업도 함께 운영하며 명절 선물용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2012년 출시된 ‘황진단’은 누적 매출 4000억 원을 돌파하며 프리미엄 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3040세대 매출이 2020년 대비 약 41% 증가하는 등 젊은 고객층에서도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황진단은 전통과 품격을 지닌 제품으로 재구매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실속형 리뉴얼을 통해 건강 관리 목적의 소비자들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관장은 오는 9일까지 ‘추석엔 정관장으로 正하세요’ 행사를 진행해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천녹’ 등 주요 제품을 구매 금액대별로 할인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