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바게뜨가 아시아·태평양 21개 회원국 정상과 정부 대표단, 경제계 인사, 취재진에게 K-베이커리의 맛과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리바게뜨는 27일부터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CSOM(최종고위관리회의)과 AMM(외교통상장관회의)에서 한국 전통 요소와 현대적 해석을 담은 다양한 제품을 제공한다. ▲ 전래동화 호랑이와 곶감을 담은 ‘파바 곶감 파운드’ ▲ 구움과자 티그레 위에 전통 약과를 올린 ‘파바 약과 티그레’ ▲ 버터 쿠키 사이에 조청 카라멜과 통들깨·마카다미아를 넣고 한국 전통 문양과 ‘안녕’ 메시지를 담은 ‘안녕샌드’ ▲ 고단백 서리태와 발효·숙성 기술로 만든 ‘파란라벨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 등이 포함된다.
또 정상회의 기간 국제미디어센터에서 카페테리아를 운영하며, 세계 각국 기자단에게 베이커리, 샌드위치, 음료 등 최상의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리바게뜨는 2010년 서울 G20 정상회의와 2018~2019년 남북·북미 정상회담에서도 미디어센터 카페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세계 각국 정상과 글로벌 리더들을 초청하는 중요한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보유한 제품과 서비스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성공적인 행사 진행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