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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XR 접목한 몰입형 예술 전시 ‘디지털 노벰버 2025’ 10월 7일부터 개막

BIFAN과 주한프랑스대사관 공동 주최 뉴미디어 전시
‘감지–변환–재구성’ 과정으로 기술과 감각 경계 탐색
빠르게 진화하는 AI·XR 예술적 가능성 실험의 장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와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가 공동 주최하는 뉴미디어 전시 ‘MetaSensing–감지하는 공간’이 다음 달 7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20년부터 이어진 한–프 디지털 아트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급속히 발전하는 AI와 XR 기술을 예술 언어로 해석해 기술·자연·인간의 새로운 감각 생태계를 탐구한다.

 

‘MetaSensing–감지하는 공간’은 ‘공간을 감지하는 기술’을 주제로 VR, 설치 작품, AI영화 등 다양한 형식의 몰입형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감지(Perception)–변환(Transformation)–재구성(Reconstruction)’의 과정을 따라 구성돼, 관객은 기술이 감각을 어떻게 확장하고 재정의하는지 직접 체험하게 된다.

 

BIFAN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기술을 통해 감각의 경계를 탐색하는 새로운 예술 실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프랑스와 한국이 함께 구축한 디지털 예술 생태계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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