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문화재단이 지역 청년과 청소년이 문화를 통해 성장하고 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12시 30분부터 4시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과 전시실 일대에서 ‘YOUTH ON FESTA’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댄스 페스티벌, 전시, 오케스트라 공연 등 세 가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 예술 축제다.
가을 단풍으로 물든 수리산을 배경으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안양천 문화위크(시민참여 커뮤니티 댄스·청소년 스트릿댄스 페스티벌) ▲군포청년작가전 개막식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 앙상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안양천 문화위크는 군포·광명·구로·금천·안양·양천·영등포 등 7개 도시가 자연을 테마로 공동 진행하는 협력 프로젝트로, 각 도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커뮤니티 댄스가 펼쳐진다. 또한 군포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청소년 스트릿댄스 페스티벌’ 본선 무대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군포문화재단은 지역 청년과 청소년이 문화를 통해 성장하고 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YOUTH ON FESTA’는 지역의 문화예술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