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이 가을 시즌을 맞아 판교점 전관에서 커피 축제를 연다.
현대백화점은 판교점에서 오는 26일까지 총 15개 카페 브랜드가 참여하는 ‘커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판교점 지하 1층부터 9층까지 입점한 카페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색 행사로, 가을 날씨 속 카페 이용객이 늘고 있는 점을 반영해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참여 브랜드는 ▲이탈리 ▲필아웃커피 ▲공차 ▲사라베스 ▲키페키츠네 ▲매트블랙 ▲더커피 ▲펠른 ▲카페몬지 등 총 15곳이다.
행사 기간 각 매장의 시그니처 메뉴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의 50%를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참여 방법은 현대백화점 앱에서 ‘판교 커피 페스타(Pangyo Coffee Festa)’를 검색한 뒤 스탬프 미션 페이지에서 ‘참여하기’를 누르고, 행사 매장에서 시그니처 메뉴를 구매하면 된다. 스탬프 5개 이상을 적립한 고객은 행사 종료 후 구매금의 50%가 H포인트로 지급된다.
또한 행사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스탬프 미션에 참여하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드롱기 반자동 커피머신&그라인드 세트(2명) ▲네스프레소 버츄오 팝(8명) ▲서울 카페쇼 입장권(45명) 등이 제공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판교점은 주변에 IT기업과 오피스가 밀집해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 카페를 찾는 고객이 많다”며 “커피와 잘 어울리는 계절인 만큼, 고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이색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