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4월부터 9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고장 알기 일일 탐방교실'을 실시한다.
탐방교실은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현장학습을 위해 시청, 시의회, 수도사업소, 쓰레기 소각장인 환경관리소 등 관내 주요시설과 당정동에 소재한 (주)농심의 생산라인과 오폐수 정화시설 등을 돌아본다.
관내 8개 초교 446명이 참가하게 될 이번 탐방교실은 어린이들의 이동에 따른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시청 버스를 이용해 일정별로 지정된 학교로 출장해 탐방코스를 순회할 예정이다.
시는 시설견학과 현황 청취 등 탐방을 마친 학교에서 참석학생들을 대상으로 탐방 소감문을 작성해 시에 제출하면 ‘큰시민소식’지에 게재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10회에 걸쳐 10개교 403명을 대상으로 관내 시설을 견학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