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 '2025년 가족과 함께하는 인성밥상'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요리를 하며 인성교육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27일 도교육청은 지난 25일 도교육청 남부청사 18층에서 '2025년 가족과 함께하는 인성밥상'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급식 연계 교육과정 일환으로 가족이 함께 요리 활동을 통해 배움과 나눔의 인성 가치 의미를 실천하고 학교 교육을 가정의 일상으로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됐다.
현장에서는 ▲함께 빚고 나누는 감사의 밥상 '감사 Talk, 인성 Talk'▲실시간 온라인 이벤트(요리 퀴즈, 인성 4행시 등) 등 가정에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요리 체험으로는 '알록달록 함께 나누는 영양꼬치'와 '영양쏙 감사쏙 마음 주먹밥'을 만들며 감사와 나눔의 인성 가치를 의미도 함께 나눴다.
현장에 참여한 한 유아 가족은 "인성교육이 요리 체험활동을 통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도 알게 됐다"며 "오늘의 소중한 경험이 우리 가족에게 오래되고 기억될 것 같다"고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 관계자는 "이번 인성 밥상은 학교의 교육과정이 가정의 실천으로 이어지는 대표적 인성교육 사례로 감사와 존중의 가치를 함께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도서관, '2025 하반기 새내기 학부모 독서아카데미' 운영
경기도교육청도서관이 학부모의 독서·자녀 교육 역량을 키우기 위해 교육에 나선다.
27일 도교육청도서관은 도내 초·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새내기 학부모 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새내기 학부모교육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교육 ▲독서교육 ▲자녀교육 등 모두 4개 분야에서 20개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초등학생 학부모 대상 강좌는 ▲행복한 초등학교 첫 걸음 ▲장애보다 발달, 발달보다 사람 ▲인공지능 시대, 질문하는 힘이 아이의 미래를 만든다 ▲우리 아이, 처음 문해력 ▲휘둘리지 않고 똑 부러지는 초등생의 말하기 등이다.
중학생 학부모 대상 강좌는 ▲중등 공부가 쉬워지는 스마트한 독서법 ▲우리 아이 주도성을 찾아내는 부모 양육 탐험 ▲문해력, 청소년의 미래를 바꾸는 힘 ▲과학 교과서로 시작하는 비문학 독서 ▲chatGPT 시대, 새로운 우등생이 온다를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오는 28일부터 도교육청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새내기 학부모 독서아카데미'는 2024년부터 도교육청도서관(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포함) 11개 관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해 독서 기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 '톡톡 씽업 공유학교' 마무리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이 다문화 학생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기 위해 운영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7일 도교육청화성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 '톡(讀)톡(talk) 씽업(Sing Up)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다문화 학생 206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톡(讀)톡(talk) 씽업(Sing Up) 공유학교'는 다문화 학생에게 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온누리평생교육원과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도서관 특화 진로 북토크'를 비롯해 노래 발성과 리듬감 익히기, 그룹 화음 맞추기 등 실습 중심의 음악활동을 경험했다.
아울러 지난 25일에는 화성시 동탄중앙초등학교에서 열린 '2025 화성공유학교 성장나눔 발표회'에서 그동안 연습한 노래와 춤을 선보였다.
이은형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학생이 노래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다문화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2025년 하반기 정기 인사상담'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지방공무원의 인사 고충을 해소하고 공정한 인사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상담에 나선다.
27일 도교육청은 이날부터 11월 7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정기 인사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공정한 인사, 열린 상담'을 실현하겠다는 목적 아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상담 방식을 전면 개선했다.
원거리 근무자나 상담 접근이 어려운 직원들을 위해 대면 상담 기간을 기존 5일에서 8일로 늘렸다. 남부·북부청사 외에도 성남, 화성오산, 용인, 고양 등 4개 지역에 거점상담소도 추가로 설치했다.
이 외에도 최초로 사전예약시스템을 전격 도입해 그동안 자주 일어났던 장기간 대기 문제를 개선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모든 지방공무원이 원활하게 상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담 여건을 개선하고 수요자 중심의 인사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