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대만 주요 IT·반도체 기업을 초청해 국내 기관투자자들과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2일 서울 미래에셋센터원에서 열린 ‘대만 CORE 3 코퍼레이트 데이 2025’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공급망 변화와 산업 트렌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대만의 주요 IT·반도체 기업인 Hon Hai(폭스콘), ASPEED Technology, Compal Electronics 등 ‘대만 CORE 3’ 기업이 참석해 Apple, NVIDIA 등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국내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액티브자산운용, 트러스톤, 마이다스 등 다수의 자산운용사가 참여해 활발한 투자 교류의 장이 열렸다. 한국계 증권사가 대만 주요 IT 기업을 공식 초청해 국내 투자자들과 직접 교류한 것은 이례적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차별화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투자자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투자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