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을 돕고 나선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8일 경기도 수원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에서 파트너(외식업주), 라이더, 배민 구성원 총 60명이 모여 김장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함께 김장김치 200포기를 담갔으며, 이를 수원시 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100명에게 전달했다.
김치와 함께 배달앱 사용법 안내 책자, 다과, 손 편지 엽서도 제공돼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배민프렌즈 파트너와 배라모 라이더가 함께 참여했다. 배민프렌즈는 배민아카데미에서 만나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파트너 모임으로, 이번 10기 파트너가 활동에 참여했다. 배라모는 라이더 의견을 청취하고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구성된 모임이다.
김장 행사에 참여한 최경원 배민프렌즈 10기 파트너(스시노칸도 수유점 운영)는 “20년 갈고 닦은 김장 솜씨를 의미 있는 자리에서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동료 사장님, 라이더분들과 함께 어울리며 편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예란 우아한청년들 구성원도 “파트너, 라이더와 함께 활동하면서 외식업계와 배달업계에 대한 이해가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도 행사에 참석해 파트너, 라이더와 직접 소통하며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김 대표는 “함께 담근 김장김치는 단순한 한 끼를 넘어 이웃의 겨울에 온기를 전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