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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김포농업 대축제에 시민 2000명 대성황

 

김포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열린 ‘제31회 김포농업 대축제 행사’에 시민 2000여 명이 함께 했다고 4일 밝혔다.

 

축제에는 김포농업의 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가 한 곳에 모여 한해 풍성함을 더했고, 농업인과 시민이 한데 어우러진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오늘을 심어 내일을 키우는 통(通)하는 김포농업’이라는 주제로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자 인삼축제, 금빛나루행사, 축산물 시식 및 홍보행사 등 농업관련 행사가 통합해 추진됐다.

 

이날 농업 관련 분야별 우수농업인 37명에 대한 시상식에 이어 2025년 농업인대상은 대곶면 김기용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틀간 열린 행사 기간에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농업인 단체 홍보부스 운영, 시민 장기자랑, 버스킹 공연, 김장체험 행사 등이 열렸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장체험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끈 가운데 한국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 회원들이 공동과제포에서 재배한 순무로 담근 김치가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한해동안 농업인들께서 흘린 땀과 헌신적인 노고를 잊지 않겠다”라며“ 김포시도 스마트 농업, 쌀 소비 촉진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김포농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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