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도시 김포시가 환경 보호와 기업 지원을 동시에 잡는 체계적 환경정책 가동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6일 시는 지역과 함께 기업이 발전해 균형있는 환경이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환경준수지원에 앞장서고 현장에 필요한 교육컨설팅을 촘촘히 시행하는 등 인프라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신환경기술 도입이나 방지시설 개선을 돕는 ‘찾아가는 교육컨설팅 SOS 상담반 운영’과 ‘방지시설 지원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환경보호를 동시에 이끌어 오고 있다. 지난해 김포시는 총 206건의 SOS 상담반 컨설팅을 진행, 3천650개소에 온라인 및 집합 교육을 실시 하는 등 2023년 286개소, 2024년에는 164개소의 가동개시 신고를 한 배출시설 사업장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또한, 3년 이상 된 방지시설을 운영하는 4·5종 사업장에 대해 교체 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지속해 나가고 있는데, 올해는 362개 시설에 약 13억원 규모의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 대응도 앞장서고 있는 시는 2050년 탄소중립실현을 목
김포도시관리공사(이하 공사)는 ‘제3기 청년위원회 발대식’에 이어 조직문화 개선과 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6일 공사 청년위원회는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기존의 경영 한계를 뛰어넘는 창의적 사고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조직 내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3기째를 맞이한 청년위원회는 ▲조직문화 개선 ▲업무 혁신 ▲사회적 가치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청년위원들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하고 위원들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경영진과의 정기적인 소통 기회를 확대해 젊은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경영에 반영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어서 이례적으로 보고 있다. 이형록 사장은 “청년위원회의 새로운 시각과 도전 정신이 공사의 혁신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조직문화 개선과 업무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의회가 오는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 첫 회기인 제255회 임시회가 개최된다. 6일 김포시의회는 오는 18일까지 9일간 진행할 임시회는 김포시의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와 조례안 및 기타안건 등 1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제255회 임시회 주요 일정으로는 ▲10일 제1차 본회의 ▲10~11일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 ▲12~17일 2025년도 시정업무보고 ▲18일 제2차 본회의가 계획되어 있으며, 김포시의회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김종혁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5년 의회의 첫 시작을 알리는 회기이자 2025년도 시정업무보고 및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시민을 위한 정책과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김포 내 공공기관과 ‘청렴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단합된 의지로 청렴한 김포시로 나아가기로 다짐했다. 5일 김포시는 변화와 성장의 중심에 있는 시점에 시정의 투명성과 정당성은 결코 놓쳐서는 안되는 것이기에 시청을 비롯해 산하 공공기관이 함께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공공기관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시민만을 생각하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포제조혁신융합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포시장을 비롯, 김포시 6개 지방공공기관(도시관리공사, 청소년재단, 문화재단, 복지재단, 김포FC, 산업지원센터)의 책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김포시 전역에 청렴 문화 확산과 투명한 조직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정책 수립 및 청렴 사례 공유를 통해 실효성 있는 청렴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청렴 실천 및 법·규정 준수를 위한 협력 ▲청렴 시책 및 행사 공동추진 ▲부패·공익신고 활성화 및 적극행정 지원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한 기타 청렴 관련 사항 등이다. 이날 참석한 기관장들은 “청렴은 외부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김포교육지원청이 정기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김포한강신도시 장기동 내 (가칭)장기1고(이하 장기1고) 신설 안건이 ‘적정’으로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김포시는 지속적인 공동주택 개발사업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시설 확충이 절실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장기1고 신설을 통해 김포 학군 내 과밀을 해소하는 동시에 학생배치 여건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1고는 지난해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의 고등학교 단독 설립 추진 의견에 따라 중․고 통합 운영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설립 계획을 변경한 바 있다. 이에 김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장기1고의 적기 개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기1고는 일반 36학급, 복합특수 4학급, 총 40학급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며,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의용소방대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척사대회에 주민여러분을 모십니다.” 김포시 고촌의용소방대 오는 8일 고촌119안전센터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척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재개된 이후 세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지역 주민들 간의 친목과 화합으로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각 단체에서 대표팀을 구성해 신나는 분위기 속에서 푸짐한 상품을 놓고 치밀한 전략과 운으로 승부를 겨룬다. 황인재 대장은 “지역주민이 더욱 화합하고 정월대보름달의 기운으로 지역의 평안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유기란 대장역시 지역의 단합을 강조하며 “지역 내 단체간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하고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의미있는 행사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서는 고촌읍장(정대성)이 부읍장과 함께 참석해 우승을 차지하면서 행사를 더욱 빛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기업 맞춤형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역량 강화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김포시 관내에 소재한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현안을 해결하고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10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지원분야는 ▲회계·세무 ▲인사·노무 ▲협동조합 운영 기초 ▲공공조달 ▲마케팅 ▲브랜딩 ▲투자유치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 등이며,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에 김포시는 참여기업의 성장 단계와 필요에 맞는 컨설팅을 통해 기업 상황에 적합한 개선 방법과 실행 전략을 실질적으로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경제과 한흔지 과장은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산업 트렌드 및 정책변화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기업 스스로가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및 경영혁신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 시민단체가 김포시의회 일부 시의원들을 상대로 주민소환투표를 청구했으나, 현재까지 후속 절차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포시의회는 상임위원장 자리를 둘러싼 갈등으로 지난 6개월간 파행을 빚어왔다. 특히 시의회는 지난해 12월 4일과 10일에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일부 시의원들의 불참으로 인해 본회의 진행이 막혀 시가 제출한 3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가 지연돼 장애인 연금과 수당 등 취약계층 지원금 지급이 중단될 위기에 처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김포 행동시민연대는 "시의회가 예산안 심의를 제때 진행하지 않아 장애인 연금과 수당 등 취약계층 지원금 지급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의원들을 대상으로 주민소환투표를 추진하게 됐다“며 지난해 12월 김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 '주민소환투표 청구인 대표자 증명서 교부 신청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주민소환투표를 실시하기 위해서는 각 시의원의 선거구에서 투표권이 있는 주민 20%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하고, 청구 대상 시의원 5명의 선거구 3곳에서 각각 필요한 서명인 수는 1만 5863명에서 2만 2723명으로, 총 6만 명에 달한다. 그러나 현재 서명 기한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반 고흐를 주요테마로 한 새해 첫 야간 특별문화예술행사 ‘愛기봉 별이 빛나는 밤에’가 개최돼, 설 연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다녀 간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시에 따르면 설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은 애기봉을 찾아 주변 경관과 애기봉 스타벅스에서 바라본 조망 등에 큰 환성을 자아냈다. 연휴에 애기봉을 찾아 온 방문객들은 “애기봉의 겨울은 또 다른 여운을 주는 것 같다”라며 “아름다운 산책로를 걸으며 탁트인 경관을 보니 구름 위를 나는 것 같아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조강을 감상하는 것이 큰 행복”이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반고흐 특별전과 함께 섬유향수 만들기, 반 고흐 그림 퍼즐맞추기, 드로잉 체험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 일부 매진되기도 했다. 또 이외에도 전망대 평화교육관에서 비보이와 퓨전국악공연이 이뤄져 많은 관람객들이 함께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에 시는 오는 8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들의 새해 소망과 희망을 기리는 행사로 애기봉의 아름다운 야간경관과 함께 하는 상징적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과 함께 정월대보름 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많은 시민들의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설날인 29일 낮 12시 15분께 김포시 통진읍 한 돼지를 키우는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이 불로 인해 돈사 2동이 불에 타면서 돼지 300여마리가 폐사됐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50명과 펌프차 등 장비 17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47분 만인 오후 1시 2분께 불을 껐다. 신고를 받고 곧바로 출동한 소방서 한 관계자는 "신고자가 돈사에서 불꽃을 발견하고 초기 진화를 시도했다가 불을 끄지 못한 것 같다“라며 "도착 당시 돈사 외부로 화염과 검은 연기가 분출해 40여 분 만에 진화했다”라고 말했다. 화재와 관련해 소방 관계자는 “돈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이 아닌가 보고 현재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