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김포시 통진읍 철 가공 건설자재 공장에서 용접 작업 중 불티가 근처에 있던 17리터(ℓ)짜리 시너 통에 붙으면서 화재 폭발이 발생해 작업자 2명이 크게 다쳤다.
9일 김포소방서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 23분께 김포시 통진읍 철 가공 공장에서 화재 폭발로 20대 외국인 노동자와 60대 내국인이 심한 화상을 입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이날 폭발 충격으로 공장 내부에 있는 자재와 집기 등이 불에 탔으나 소방서는 펌프자 등 장비 10여 대와 소방대원 40여 명을 투입해 30여 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서는 "CCTV와 작업자 진술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라“며 ”다행히 인근 공장 건물로 불길이 옮겨붙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