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확부,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고 9일 밝혔다.
센터는 연면적 약 1500㎡,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된다.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그룹운동을 위한 GX룸, 건강측정실, 윤동처방실 등을 갖출 계획이다.
센터는 불은면 두운리 일대에 건립이 예정돼 내년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준공을 마칠 계획이다.
군은 고령층 생활체육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남부권역 주민들의 체육활동 접근성을 높여 어르신 건강 증진과 세대간 교류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는 어르신 뿐 아니라 주민 누가누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체육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부문에서도 강화공설운동장 육상트랙 교체사업이 선정돼 국비 84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