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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가지 다듬기 작업 실시…풍성해진 가을 풍경

창룡대로·중부대로·효원로 가을 경관 절정
"가로수 관리·경관 개선 사업을 지속할 것"

 

수원시가 거리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 가로수 가지 다듬기 작업으로 시내가 가을빛으로 물들었다.

 

17일 시는 지난 9월 균형 잡힌 수형과 경관 통일성을 유지하기 위해 효원로 등 은행나무 가로수 구간에 가지 다듬기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이 작업으로 수원시 도로변이 가을빛으로 물들었다. 망포동 일원 미국풍나무는 붉은색과 주황색 단풍으로 가을 특유의 색채를 뽐내고 있으며 광교호수공원로는 중국단풍이 붉게 변해 호수와 함께 가을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또한 창룡대로와 중부대로 및 효원로는 노란 황금빛 은행나무로 물들었다.

 

시 관계자는 “도심 곳곳의 가로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걷고 싶은 녹색도시와 사계절이 있는 거리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가로수 관리,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황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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