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 가을철 유관기관 합동 산불 대응훈련 실시

구리소방서가 유관기관 합동 산불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구리소방서 제공)

구리소방서는 18일 구리시 아차산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건조한 기후로 전국적인 대형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는 등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각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산불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구리소방서, 구리 남·여 의용소방대, 구리시 일반공무원 진화대, 산불예방전문진화대, 산불감시원, 구리경찰서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사찬 일대 산불 발생을 가정하고 ▲기관별 역할 분담에 따른 초기 대응 ▲각종 산불진압장비 전개 및 조작능력 숙달 훈련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기관 간 무전 통신 훈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산림화재와 같이 광범위한 규모의 재난은 다양한 기관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훈련으로 시민의 안전은 물론 소중한, 산림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소방서, 가을철 유관기관 합동 산불 대응훈련 실시

많이 본 기사

박재동의 시사만평 [22]

[지선 뛰는 사람들] 안성시장, ‘공도 민심’ 잡는 자가 승부 가른다

[오동진칼럼] 영화의 다양성이 시장과 산업을 키울 수 있다

비트코인, 올해 상승분 전부 반납…최고가 대비 30% 이상 ↓

[경기남부경찰청 주요일정]집회(11월 18일 화요일)

“고위 공직자 절반이 다주택자…강남 3구에 집중”

경기도 용인시 경부고속도로서 화물차 쓰러져…인명피해 없어

에디터 추천 기사

실시간 기사

COMMUNITY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