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분동(分洞) 후 임시청사를 사용했던 망포1동이 6년 만에 신청사의 문을 열었다.
19일 시는 지난 18일 영통구 영통로89번길 51 현지에서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3240.53㎡,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주차장, 민원실 및 복지상담실, 대강당, 문화센터, 다목적커뮤니티공간, 조리실 등을 갖췄다. 에너지소비를 최소화하는 제로에너지 건물로 설계됐다.
건물 겉면은 흑색 벽돌로 마감해 망포의 역사를 담았다. 망포(網浦)동은 갯물이 들어와 방죽을 쌓아놓았던 마을이라는 뜻의 방죽머리, 망포로 불렸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행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삼아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일을 잘 풀어가길 바란다"며 "주민 스스로 튼튼하게 마을 공동체를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