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4일 시 관내 34곳의 초,중,고등학교 시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교육지원청과 체결했다.
이번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협약은 시 관내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등 시설을 유휴 시간대,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을 하여 생활체육 활동 장려를 위해 양 기관은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이 체결한 협약은 ▲학교 시설(운동장, 체육관, 주차장 등)의 적극적인 개방, ▲개방 시설에 대한 운영비를 확대 지원, ▲학교 시설 개방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 사항에 대해 시와 교육지원청, 학교측이 공동으로 대응하여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 안전과 학사 일정 관리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학교 문을 열어준 34개교 교장 선생들께 깊이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가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메김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과 학교가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와 교육지원청은 향후, 학교시설 개방 운영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한 가운데 개방과 관련된 민원 사항에 대해선 공동 대응하여 “시설 개방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관계자는 말헀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