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중학교는 지난 9일, 본교 청학관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도전 환경 골든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청 환경과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기후 위기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친환경 생활 습관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퀴즈 프로그램이다.
행사 시작 전에는 댄스 공연과 음악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이후 진행된 골든벨 퀴즈에서는 ▲탄소중립 생활수칙 ▲기후변화 대응 ▲자원 재활용 ▲환경 정책 등의 주제로 다양한 문제들이 출제됐다. OX퀴즈와 주관식 문제 풀이를 통해 학생들은 환경에 대한 지식은 물론 실천 의지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골든벨을 울린 김예빈 학생은 “퀴즈를 풀며 환경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고, 앞으로 쓰레기 줄이기나 전기 절약을 하면서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실천을 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진무 교장은 “이번 행사는 환경 교육을 즐겁고 의미 있게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탄소중립 실천이 생활 속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