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2017년 개통된 '이다산(e-DASAN)현장지원'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한다. 노후화된 시스템 개선으로 사용자 편의성이 높아져 교육 현장 지원 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도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재구축된 이다산현장지원 시스템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교육 현장 지원 핵심 플랫폼인 이다산현장지원 시스템 전면 재구축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전담 기구(TF) 지원단을 운영하고,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시스템 오류 발생 사항을 다양하게 점검했다.
이번에 개선된 주요 사항으로는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 증진을 위한 디자인 및 기능 대폭 개선 ▲데이터 처리 효율화를 통한 검색 기능 강화 ▲교육청 누리집과 연계한 접속 방법 개선 등이 있다.
도교육청은 31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최종 안정화 작업을 수행하고, 내년 1월 전면 새롭게 개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다산현장지원 시스템 재구축으로 학교 현장의 업무 효율성이 크게 증대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업무지원을 통해 학교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