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안과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루시드와 파라곤CRT 두 드림렌즈 브랜드에서 누적 처방 1만례를 동시에 달성하고 공식 인증패를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8월 루시드 드림렌즈 누적 처방 1만례 달성에 이은 것으로, 새빛안과병원은 드림렌즈를 활용한 소아·청소년 근시 관리 분야에서 장기간 축적된 임상 데이터와 의료 신뢰도를 동시에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라곤CRT 드림렌즈는 1998년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수면 착용형 각막교정 렌즈로, 수면 중 각막 형태를 일시적으로 변화시켜 낮 동안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없이도 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의 근시 진행 억제 목적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수면 착용형 드림렌즈는 정밀 검사와 개인별 맞춤 처방, 지속적인 사후 관리가 필수적인 치료 방식으로, 의료진의 임상 경험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치료 효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새빛안과병원은 각막지형도 검사를 포함한 정밀 검사 프로토콜과 20년 이상 축적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드림렌즈 처방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운영해왔다.
한상범 안과전문의는 “두 브랜드 모두에서 누적 1만례 이상을 달성했다는 것은 충분한 임상 데이터가 축적됐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환자의 연령, 각막 상태, 생활 패턴에 따라 가장 적합한 렌즈를 선택해 보다 정밀한 맞춤 처방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아·청소년 근시 관리 분야에서 치료 기준을 제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빛안과병원은 드림렌즈 처방 전 정밀 검사부터 착용 후 정기 관리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임상 연구와 데이터 축적을 통해 소아·청소년 근시 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