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민주·평택병) 국회의원이 당원 및 평택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1일 평택대학교 음악당 예술관에서 1년간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보고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는 추미애·조정식·한준호·강득구·이건태·윤종근 의원과 유은혜 전 부총리를 비롯해 안진걸 소장(사회)과 이기영·이원종 배우 등 특별 게스트가 참석했으며, 김민석 국무총리와 이학영 국회부의장, 정청래 당대표, 김병기 원대대표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김병주·이언주 최고위원과 김남근·문금주·문진석·박상혁·백승아·윤종군·이기헌·허영 의원 등 원내대표단을 포함해 권향엽·김문수·문대림·박용갑·이건태·이성윤·이용우·전진숙·조인철 원내부대표단,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위원장 등 수많은 동료 의원들이 영상을 통해 김 의원의 의정보고회를 응원했다.
김 의원은 보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대외협력위원장 ▲‘코스피 5000 특위’ 위원 ▲민생연석회의 금융분과 책임의원 등 국회와 당내 핵심 요직을 두루 역임하며 정책통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은 지난 1년의 소회를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1500만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한 ‘상법 개정안’을 비롯해 딥페이크 범죄 처벌 근거를 마련한 ‘정보통신망법’, 서민의 재기를 돕는 ‘서민금융지원법’ 등 민생과 직결된 주요 법안들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성과를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보훈 가족의 숙원인 ‘참전유공자법’ 개정과 중단 없는 지역 발전을 위한 ‘평택지원특별법 연장안’ 역시 대표 발의하고 통과를 위해 앞장서고 있음을 보고하며 ‘일하는 국회의원’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였다.
뿐만아니라 김 의원은 지역 예산 분야에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이른바 ‘3대 특별 예산’ 확보 성과를 강조하며 ▲신한고 기숙사 신축(교육부 특교) ▲생기자리근린공원 내 물놀이터 설치 및 환경정비, 용이동 버스승강장 확충, 신작어린이공원 화장실 설치 및 환경정비(행안부 특교) ▲용이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및 공원 정비(경기도 특조) 등 교육부·행안부·경기도 예산을 골고루 확보해 지역 현안을 속전속결로 해결했다고 보고했다.
무엇보다 김 의원은 참전·무공수당 192억 원과 생활조정수당 108억 원을 포함한 총 314억 원의 국가 보훈 예산 증액을 이끌어내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예우’라는 원칙 아래 국가유공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김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믿고 맡겨주신 지난 시간, 말이 아닌 성과로 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평택의 중단 없는 발전과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