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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초원 경기신문 기자, '2025 인천경기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 수상 영예

객관적 평가 지표 부족한 중·고교 배구 실태 심층 보도
기록 시스템 도입 등 실질적 개선, 긍정적 변화 이끌어
시상 이후 49·50대 인천경기기자협회장 이·취임식 진행
권순정 신임 회장 “수도권 지역신문 위상 제고에 힘쓸 것”

 

류초원 경기신문 문화체육부 기자가 인천경기기자협회(이하 협회)로부터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30일 경인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에서는 류초원 경기신문 기자를 비롯해 ▲경기일보 황선주 기자 ▲경인일보 김지원 기자 ▲인천일보 정혜리 기자 ▲중부일보 이건우 기자 ▲뉴시스 이루비 기자 ▲기호일보 박건 기자 ▲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등이 시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본지 류초원 기자는 객관적인 평가 지표가 부족했던 중·고교 배구의 실태를 심층 보도했다. 이후 중·고교 배구 대회에 기록 시스템이 도입되는 등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류초원 기자는 “뜻깊은 상을 수여해 준 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이 성과는 늘 방향을 잡아준 문화체육부 부장님과 선배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끝까지 기록하라는 뜻으로 새기며, 앞으로도 사실에 충실한 기사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 이후 제49·50대 협회장 이·취임식이 이어졌다. 

 

황성규 49대 협회장은 “지난 2년은 고마움과 아쉬움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도와주신 분들이 없으면 협회를 운영하기가 어려웠을 것”이라며 “새로 출범하는 50대 협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저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년 동안 협회를 이끌게 된 권순정 신임 회장은 “이번 선거 투표율이 91.1%였다는 점은 협회에 대한 기대이고 관심일 것”이라며 “그 무게를 잊지 않겠다. 협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수도권 지역 신문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의 기자상’은 인천·경기 지역에서 활동하는 언론인들을 격려하고 그 해 가장 뛰어난 취재 및 보도 성과를 낸 기자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협회는 1992년 ‘올해의 기자상’ 제정 이후 매년 시상식을 열고 있다. 수상자들은 회원사별 추천과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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