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월 임시국회를 다음 달 2일 개회하고, 다음 달 3일과 4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내일(29일)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 사회권 이양을 담은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오후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다음 달 3일은 민주당, 4일은 국민의힘이 각각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내일(29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안건은 그동안 상임위와 법사위를 통과해서 본회의에 계류돼 있는 비쟁점 법안 중심으로 90여 건을 상정해 처리하기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원내대표 간 내일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국회법 개정안’은 필리버스터 진행 시 의장이 부의장과 지정하는 상임위원장에게 본회의 사회권을 이양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필리버스터 종결을 위한 투표를 전자투표로 실시하는 방안은 채택하지 않고 기존대로 수기 투표 방식을 유지하기로 했다.
앞서 천준호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만난 후 브리핑을 통해 “현재 상정된 175건의 법안 중 여야가 협의를 통해 시급하고 민생 현안과 관련된 법안을 우선 선정해 90건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