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2 (월)

  • 맑음동두천 -5.0℃
  • 구름조금강릉 -2.1℃
  • 박무서울 -3.8℃
  • 박무대전 -1.5℃
  • 대구 -2.9℃
  • 구름많음울산 -1.3℃
  • 구름조금광주 -1.3℃
  • 구름많음부산 2.0℃
  • 흐림고창 -0.8℃
  • 제주 6.2℃
  • 맑음강화 -3.7℃
  • 구름많음보은 -2.9℃
  • 맑음금산 -1.4℃
  • 구름많음강진군 1.3℃
  • 구름많음경주시 -4.3℃
  • 구름많음거제 2.8℃
기상청 제공

인천 유소년층 천식 등 환경성질환 유병 민감율 높아...맞춤형 지원 절실

인천연구원, “인천 환경성질환 및 사회인구학적 특성 진단”보고서 발표

인천의 유소년층에서 천식 등 환경성질한 유병 민감율이 높게 나와 맟춤형 보건 지원이 핋요하다는 연구 결과를 나왔다.

 

인천연구원는 2025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 환경성 환 및 사회인구학적 특성 진단”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인천시민의 환경보건 증진을 위한 환경성질환(비염, 천식, 아토피피부염 등)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구축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환경성질환 유병률 데이터를 분석했다.

 

인천의 비염과 아토피피부염 유병률은 통계적 분류상 평균유병지역에 해당하며, 천식은 전국 17개 시・도 중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연구 결과 인천의 0~14세 유소년층의 유병률이 생산가능인구(15~64세) 대비 4배 이상 높게 나타나 가장 민감한 집단으로 조사됐다. 0~4세 영유아기가 환경유해인자에 가장 취약한 시기로 파악됐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경우, 모든 질환에서 다른 계층보다 높은 유병률을 보여 경제적 여건에 따른 건강 불평등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이 연구에서는 사회인구학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으로 ▲예방·교육 체계 마련 ▲치료·관리 체계 강화 ▲정보·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3대 전략과 세부 과제를 제안했다. 구체적으로는 임산부 교육 프로그램 운영, 환경안심인증 시설 확대,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도입,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확대 등이 제시됐다.

 

연구 책임자 최여울 연구위원은 “환경성질환은 특정 계층에 질병 부담이 집중되는 사회구조적 특성과 연계된 문제”라며, “영유아·경제적 취약계층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예방·관리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이장열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