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경기교총)와 경기도교육청이 보결수업 수당을 인상하고 초등학교 학급 정원을 감축하는데 합의했다.
경기교총과 도교육청은 9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2025년도 교섭 협의 합의서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번 합의는 교원 인사 및 임용제도 개선, 교원복지 및 근무여건 개선, 교권 및 교원전문성 향상, 교육환경 개선, 교원단체 개선 등 5개 영역별 총 25개조 31개항으로 구성된다.
우선 보결수업 수당이 3월 1일부터 인상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기존에는 1만원에서 1만5천원 이내에서 지급을 했지만, 초중고는 2만 원 이내, 유치원은 2만 2000원 이내에서 지급하도록 합의했다.
기존에는 정규 수업 시간에 한해 지급되던 수당을 점심시간 등 생활지도 활동에 대한 수당 지급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또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을 위해 올해 초등학교 학급 편성 기준이 기존 26~30명에서 25~29명으로 조정된다. 중고등학교는 동일하다.
이 밖에도 교권보호지원센터 협력 강화, 교권보호위원회 교사위원 의무 배정 추진, 교원 1인당 25만원 수준 직무연수 경비 확보 안내, 교감·보건·영양교사 정원 확보 노력 등이 주요 합의 내용에 포함됐다.
양측은 지난 12월 15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10차례 실무교섭을 거쳐 해당 내용에 최종 합의했다.
도교육청은 차기 교섭과 협의시까지 전년도 합의사항에 대한 이행결과를 경기교총에 서면으로 통보해야 한다.
이상호 경기교총 회장은 “보결수당 인상과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은 교실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핵심 변화가 될 것”이라며 “합의가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이행 과정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남윤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