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원 국민의힘 안성시장 예비후보와 사재경 경마장유치시민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과천경마장의 안성 유치 필요성을 제기하며 지역 정치권과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공동 대응을 제안했다.
두 사람은 공동 발표를 통해 “국가 공공기관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과천경마장의 이전과 관련해 안성 유치가 필요하다”며 “시장과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이 정부 정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 내 의정부·양주·포천·동두천·연천·남양주·고양·안산·시흥·오산·화성·이천 등 다수 지자체는 과천경마장 이전 가능성에 대비해 유치 경쟁에 나선 상황이다. 이들 지역은 각각의 입지 여건과 개발 계획 등을 내세우며 유치전에 참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후보와 사 위원장은 “안성 역시 지역 차원의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6·3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참여하는 공동 논의 자리를 마련해 유치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사재경 위원장은 경마장 유치 시 기대되는 효과로 연간 2조 원 이상의 경제 파급효과와 약 550억 원 규모의 세수 창출, 일자리 확대 등을 언급했다. 또한 농·축산물 판로 확대와 교통 인프라 확충 가능성도 함께 제시했다.
입지 여건에 대해서는 “안성은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하고, 다수의 고속도로와 국도를 갖춘 교통 환경과 개발 가능한 부지를 보유하고 있다”며 경쟁력을 강조했다.
한편 경마장유치시민특별위원회는 최근 김보라 안성시장과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에게 경마장 유치 의향서 제출을 요청한 바 있다.
두 사람은 “과천경마장 이전 문제는 지역 경제와 직결된 사안”이라며 “정당과 후보를 초월한 논의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일부에서 제기되는 사행성 논란 및 이전 확정설과 관련해서는 “현재 다수 지자체가 유치 의사를 밝히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확한 정보에 기반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