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아동의 문화 접근 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 문화·교육 시설을 활용한 ‘아이모두 문화소풍’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참여 어린이집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이모두 문화소풍’은 부모의 경제적·거주 여건과 관계없이 모든 아동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화성형 기본문화서비스 사업이다.
특히 동부와 서남부 간 공공 문화 인프라 접근성 차이로 발생하는 아동 간 문화 경험 격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사업은 관내 어린이집 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린이집 1개소당 약 20명의 5세반 아동이 참여한다.
참여 아동들은 역사박물관, 독립운동기념관, 도서관, 생활문화창작소, 미디어센터, 이음터, i신나놀이터 등 지역 내 10개 문화·교육 시설의 유휴 시간대를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 전역을 하나의 ‘도시 캠퍼스’처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어린이집은 공모를 통해 서면 평가로 선정되며, 5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집별로 총 10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참여 아동에게는 ‘화성시 문화소풍단’ 소속이 부여되고, 스탬프북과 체험 지도 등으로 구성된 문화소풍단 여권, 배지, 수료증 등이 제공돼 체험의 재미와 성취감을 높일 예정이다.
손세영 기본사회담당관은 “아이들의 문화 경험은 부모의 선택이나 가정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도시가 책임지고 제공해야 할 기본 서비스라는 인식에서 출발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다양한 문화 경험을 통해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