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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이사람]석호현 예비후보 “아이 키우기 좋은 화성”… 생애주기 맞춤 공약 발표

24시간 돌봄·열매통장 등 부모 부담 완화 정책 제시
교육·보육 인프라 확충으로 ‘격차 없는 성장 환경’ 강조
어린이전문병원 설립… “의료까지 포함한 완전한 육아 도시”

 

국민의힘 석호현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생애주기 맞춤 정책을 세 번째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석 예비후보는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더 이상 개인의 선택과 책임에만 맡겨져서는 안 된다”며 “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아이의 미래를 함께 키우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화성시가 젊은 인구 유입이 많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돌봄 공백과 교육·보육 인프라 부족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석 예비후보는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고 있지만 아이를 맡길 곳과 안심하고 키울 환경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아이를 키우는 일이 ‘버티는 일’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의 일상은 등원과 출근, 하원과 퇴근이 반복되는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돌봄 공백은 곧 부모의 불안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소아 의료 공백’을 주요 문제로 지목했다.

 

석 예비후보는 “아이들이 아플 때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가까이에 없다는 점이 부모들에게 큰 불안 요소”라며 “야간이나 응급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화성시 내 어린이전문병원 설립을 제시했다. 그는 “돌봄과 교육에 더해 의료까지 갖춰져야 비로소 완전한 육아 인프라가 구축된다”고 설명했다.

 

석 예비후보는 “돌봄과 교육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도시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면 도시도 자연스럽게 성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을 ‘아이를 키우기 위해 선택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의 핵심에 대해 그는 “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아이의 미래를 보장하는 것”이라며 “부모는 안심하고 일하고, 아이는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이 키우는 문제를 개인에게 맡겨두지 않고 도시가 책임지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아이 웃음이 많은 도시가 좋은 도시인 만큼 화성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석 예비후보는 이를 위한 4대 실행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우선 ‘화성형 24시간 돌봄체계’를 구축해 야간과 주말, 긴급 상황까지 대응 가능한 365일 돌봄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모와 지자체가 함께 적립하는 ‘열매통장’을 도입해 출생부터 성인까지 최대 1억 5천만 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공립 보육시설 확대 등 교육·보육 인프라 확충과 질 개선을 통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마지막으로 소아 진료와 응급 대응이 가능한 어린이전문병원 설립을 통해 의료 공백 해소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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